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인천지역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는 13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매출액 100억∼1천억 원, 직·간접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이다. 혁신형기업(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은 매출액 50억∼1천억원, 직·간접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에서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앞으로 4년 동안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해외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2억원, 시비 맞춤형 지원에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기술개발사업 참여 우대, 민간 금융기관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보증 및 금융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기존 4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에서 5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지원범위가 확대된다”며 “인천지역 수출 강소기업이 세계시장의 히든 챔피언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