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김지호 예비후보 “남동구 ‘로고 교체’ 예산낭비”

인터넷방송 통해 문제점 지적

자유한국당 김지호 예비후보(남동을)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방송을 통해 남동구청의 ‘로고 교체’로 인한 예산낭비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 참가한 신동섭 구의원은 “2019년 3차 추경 때 마이너스 적자 추경예산 편성을 처음 봤다”며 “전반적으로 재정현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남동구는 BI(Brand Identity,브랜드 이미지 통일화 작업)와 CI(Corporate Identity, 이미지 통일화 작업)를 교체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30년 동안 잘 사용하온 상표를 21만1천원만 내면 연장해 사용 가능한데도 로고 디자인 1억7천만원과 부대비용 3천만원의 예산편성을 통과시켰다”며 “구가 로고를 교체하면 앞으로 3천여개로 예상되는 부대시설물 교체비용은 수십억원으로 추정되는 데, 과연 예산을 들여 시급히 교체할 안건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남동구의회에서 한국당 인원이 적다고 하여 이렇게 밀어붙이기 행정을 하는 것과 의회에서 안되는 것을 다시 상정하는 일들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하반기에는 한국당 의원들이 뭉쳐서 따질 것은 분명히 따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