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을)이 13일 ‘민주당-인천시 정책협의회’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수도권매립지 종료 시점에 발맞춰 주민환원 로드맵을 구축하고, 코로나19 관련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신 의원은 “지난 6일, 국내 첫 코로나19에 걸린 중국인 환자가 인천광역시의료원의 치료로 무사히 완치해 퇴원했다”며 “인천시의료원의 높은 의료수준을 높이 평가하며, 차별없는 진료서비스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인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 만전을 기하면서, 인천시민들의 일상적인 경제, 소비활동이 더 이상 위축되지 않도록 더 비상한 대응과 노력을 펼쳐달라”고 당부하며 “인천시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해 국회차원의 모든 지원과 역할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신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 전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 매립지 주민환원 로드맵 구상 필요성 ▲서울지하철5호선 검단 연장 등 서구 지역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