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대학생이 중소기업체 현장에서 일정기간 근무할 수 있는 '중소기업체험활동(중활)' 을 금년도 하계에 이어 동계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활은 대학생에게 중소기업체에 대한 취업경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업에게는 일정기간동안 젊고 창의적인 고급인력의 활용을 통해 우수인재의 발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1년 동계중활에는 중소기업 734업체(전국 3,987업체)에 대학생 1,182명(전국 7,880명)이 참여하였고, 올 하계중활에도 966업체(전국 3,552업체)에 대학생 1,441명(전국 8,343명)이 참여하는 등 중활이 사회 전반에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금년 하계중활부터 방학을 이용한 재학생 중심의 운영에서 휴학생 및 전역장병, 재학생(Part-time제) 등을 대상으로 학기중에도 참가가 가능하도록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활용한 D/B시스템 '중활방'을 구축, 참여신청에서 사후관리까지 인터넷을 통해 학생과 기업체간의 연계를 원활히 하고 있다.
참여희망 중소기업과 대학(생)은 중소기업청 인력정보망(www.smba.go.kr/mp) 중소기업체험활동에 접속하여 on-line신청이 가능하며, 상호 정보를 검색하여 지원가능하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도 off-line으로 신청서 접수 및 관리와 상호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동계중활 참여 대상기업을 5인이상 중소 제조업체 전업종으로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접수는 재학생은 11월 20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휴학생 및 전역장병은 연중 실시한다.
이여홍 기자 lyh@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