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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농산물전시회에서 경기미 명성 확인

지난 19일부터 서울 농업무역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주최 제11회 으뜸농산물전시회에서 경기미가 호평을 받았다.
평택 찹쌀이 곡류부분 대상을, 이천 쌀이 곡류부문 금상을, 여주 흑미가 곡류부문 동상을 차지하는 등 경기미의 명성을 재확인한 것이다.
전시회는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농촌을 묵묵히 지켜온 전국 12만 농업경영인을 대표해 전국의 으뜸농산물을 가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소비자들에게는 우리 농산물의 신뢰와 우수성을 알리는 농업인 축제다.
한농연 경기도연합회는 이번 대회에 곡류를 중심으로 13개 시·군연합회에서 모두 24품목을 으뜸농산물 전시회에 출품했고 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등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지역에서는 이번에 수상한 농산물 외에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병포도, 농산물 특허상품인 벌집꿀, 우리 나라 화훼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고양시의 화훼 등 다양한 농산물이 전시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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