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제16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전국 최초로 단체와 개인부문 대상을 휩쓸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1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14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16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부문 대상, 개인부문 대상, 개인부문 우수상 4건 및 장려상 2건 등을 수상했다.

단체부문에선 남종섭(더불어민주당·용인4)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 개인부문에선 박근철(민주당·의왕1)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각각 대상으로 뽑혔다.

또 진용복(민주당·용인3)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장태환(민주당·의왕2) 의원의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조광주(민주당·성남3) 의원의 ‘경기도 친환경소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권정선(민주당·부천5) 의원의 ‘경기도 모자보건 조례’ 등은 개인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아울러 김원기(민주당·의정부4)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황진희(민주당·부천3) 의원의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은 개인부문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