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지난 13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숲 체험 프로그램의 효과성 입증을 위한 공동연구를 위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보건센터는 국가가 환경성질환으로 인한 건강피해 규명·감시·예방 및 조사·연구를 위해 국공립 연구기관, 대학교, 병원 등을 환경보건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곳은 전국에 14곳이다.
이 중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는 2008년 6월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육 및 특강, 보건소와 연계한 코호트 연구 및 조사 진행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천성 기형으로 선천성 기형발생과 주변 환경인자의 상관관계 규명, 환경성질환에 대한 모니터링 연구·교육·홍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