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무소속,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의왕 제2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4호 공약을 발표했다.
‘의왕 제2산업단지’ 조성안은 의왕시 이동 360-3번지 일원에 개발제한구역 약 21만㎡와 시가화 용지 7만8천㎡ 등 약 29만㎡ 면적에 ▲IT, 정보통신, 게임, 의료, 바이오 등 친환경 첨단기업 등 약 600개 기업을 유치 ▲1만5천명 일자리 창출(의왕시민 우선 고용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
김 예비후보는 “의왕 제2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조기에 착공 될 수 있도록 의왕ICD의 이전이나 통합 등을 검토하고, 사업대상지 개발여건 및 산업 환경 분석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고시(36회), 국토해양부 서기관,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민선 5·6기 의왕시장 재임기간 동안 의왕시 개발사업의 최대 난관이었던 그린벨트를 대폭 해제하고 대규모 도시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