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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 방역봉사단 떴다

읍면동 150여명 회원들 참여
다중이용시설 찾아 자율 소독
코로나19 유입 방지 위해 최선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가 나섰다.

최근 양주지구협의회에서 적십자봉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봉사단 발대식이 열린 것이다.

이날 방역봉사단은 읍면동 14개 봉사회, 1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노인시설,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 170개소에서 자율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양주시 보건소에서 소독기 50대를 대여하고 친환경 소독약품 70통을 지원받았다.

박주수 회장은 “코로나19 등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며 “빈틈없는 방역을 통해 코로나19가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안미숙 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적 재난 상황에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에 나서 주신 대한적십자 양주지구협의회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상황을 적극 공유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철통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회천4동 적십자봉사회에서는 관내 노인정과 초등학교, 버스정류장 동 청사를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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