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원 삼성-빗셀 고베 19일 조별리그 1차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1차전에 나선다.

수원은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CL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왕배 우승팀 빗셀 고베를 상대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주 열린 ACL 조별리그 F·H조 1차전에서는 K리그1 챔피언 전북 현대와 준우승팀 울산 현대가 나란히 홈에서 무승에 그쳤다.

전북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1-2로 덜미를 잡혔고, 울산은 FC도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오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E조 조별리그 FC서울과 멜버른 빅토리(호주)의 경기에서도 서울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수원이 K리그팀 첫승에 도전하게 된다.

지난 시즌 K리그1 1, 2위 팀이 모두 무승에 그치면서 벌써 K리그 팀의 4년 만의 아시아 정복 가능성을 두고 비관론이 흘러나오고 있어 수원으로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자격으로 ACL에 출전하는 수원은 한때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던 안드레이 이니에스타가 고베의 중원사령관을 맡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수원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점왕 타가트의 ‘한 방’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