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인천시 동구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품위유지비’가 연 2회 총 12만원이 지원된다.
품위유지비는 동구 1년 이상 거주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관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동구의회는 17일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24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의원들이 여러 가지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조례를 통과시킨 것 만큼, 하반기 지급을 목표로 빈틈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