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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첫날부터 금맥잔치… 선두로 ‘기세등등’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김건우 등 금빛질주
아이스하키 일반부도 금메달
종합점수 275점으로 1위 유지

중등부 아이스하키 결승 진출

 

 

 

경기도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날부터 선두로 나서며 종합우승 18연패 달성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도는 19일 강원도 평창과 강릉, 성남시, 의정부시 등에서 개최된 대회 첫 날 오후 6시30분 현재 빙상 쇼트트랙과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에서 메달을 추가해 금 9개, 은 11개, 동메달 10개 등 총 30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275점을 획득, 서울시(201점, 금 10·은 7·동 10)와 전북(187점, 금 7·은 6·동 4)을 따돌리고 사전경기부터 이어온 선두를 유지했다.

사전경기로 열린 컬링에서 금 2개, 은 2개, 동메달 1개로 종목점수 88점을 얻어 3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성과를 올린 도는 본 대회 시작 첫 날에도 금맥을 이어가며 종합우승 18연패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도는 이날 성남 탄천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빙상 쇼트트랙 남자중등부 1천500m 결승에서 이동현(의정부 녹양중)이 2분27초308로 한병찬(서울 대광중·2분27초461)과 이선호(서울 월촌중·2분27초602)를 꺾고 우승했고 이어진 남대부 1천500m에서는 김건우(한국체대)가 3분07초010으로 이성우(충남 단국대·3분07초250)와 박재윤(대구 계명대·3분07초44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남일반 1천500m에서도 김병준(고양시청)이 2분26초390으로 임용진(2분28초280)과 곽윤기(2분28초770·이상 고양시청)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또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안양 한라가 서울 대명 킬러웨일즈를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쇼트트랙 남초부 1천500m 박서준(고양 동산초·2분33초052)과 여중부 1천500m 조민서(양주 백석중·2분31초846), 여일반 1천500m 안세정(화성시청·2분38초227), 남중부 3천m 계주 경기선발(4분07초100), 여중부 3천m 계주 경기선발(4분22초640), 바이애슬론 여초부 4㎞ 개인경기 곽헌경(포천 일동초·18분03초1)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쇼트트랙 남초부 1천500m 김재원(성남 매송초·2분33초232), 여초부 2천m 계주 경기선발(3분06초280), 여일반 1천500m 노도희(화성시청·2분39초557), 바이애슬론 여고부 12.5㎞ 개인경기 염혜진(포천 일동고·51분47초6)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시범경기로 열린 컬링 믹스더블 결승전에서는 김산-박정화 조(경기도컬링경기연맹)가 송유진-전재익 조(경북체육회)를 8-7, 1점 차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아이스하키 중등부 준결승전에서는 안양 근명중이 대구스포츠클럽을 9-1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라 19일 서울클럽과 우승을 다툰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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