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8일 ㈜지트리비앤티 지사 와이에스팜(대표 양원석)으로부터 방역마스크 1만장(77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의약품 유통업체인 ㈜지트리비앤티 지사 와이에스팜이 이번에 후원한 마스크는 KF94 제품으로, 식약처에서 허가 인증을 받은 미세먼지/황사 대비 전용 마스크다. 미세먼지 입자 0.4㎛를 94% 이상 차단해준다는 점에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 데 사용 권장되고 있는 제품이다.
시는 이번에 후원받은 방역마스크를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에 후원하신 마스크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리시는 격리자가 금일로 대부분 해제되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