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용인정 이탄희·김포갑 김주영 전략공천
與, 용인정 이탄희·김포갑 김주영 전략공천
  • 정영선 기자
  • 승인 2020.02.19 20:47
  • 댓글 0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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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갑 후보로 임오경 전 서울시청 핸드볼 감독 내정
고양을 정재호, 현역 두번째 컷오프… 경선 6곳 추가
더불어민주당이 경기지역 전략공천과 경선 후보자를 확정하며 경선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전국 44개 지역구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경기 고양을과 서울 중구·성동구을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고양을을 지역구로 둔 정재호 의원은 신창현 의원에 이어 두 번째 공천탈락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정재호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다. 재심을 신청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 의원은 2018년 9월 의정활동 중 과로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진 적이 있으며, 지난해 5월 의정활동에 복귀했다.

민주당은 본선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현역 의원지역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확정한 뒤 영입 인사를 대거 투입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도 전략공천위원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기 용인정 선거구에 이탄희 전 판사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용인정은 지역구 현역인 표창원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김두관 의원의 경남 양산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된 김포갑 선거구에 김주영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자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재현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공천 지역구로 분류된 광명갑에는 임오경 전 서울시청 핸드볼팀 감독의 전략공천을 이미 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오경 전 감독은 민주당의 총선 15호 영입인사다.

민주당은 최근 광명갑을 전략공천 대상지로 결정하고 임오경 전 감독에 대한 후보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명갑이 민주당 강세지역이고 호남세가 강해 전북 정읍이 고향인 임오경 전 감독이 유리하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고양을엔 한준호 전 아나운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는 증권회사에 다니다 2003년 아나운서에 합격했으나 최승호 사장 이후 첫 퇴사자가 된 뒤 우상호 의원 선거 캠프 대변인으로 정치권에 첫 발을 내딛었다.

한편 민주당은 도내 15곳 경선지역 선정에 이어 의정부을 등 6곳을 추가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을(김민철·문은숙), 안양 동안을(이재정·이정국), 평택갑(임승근·홍기원), 동두천·연천(남병근·서동욱·최헌호), 용인병(이홍영·정춘숙), 화성갑(송옥주·조대현)에서 경선을 치루게 됐다. /정영선기자 y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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