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이겨요’ 동두천에 모인 마음
‘코로나19 함께 이겨요’ 동두천에 모인 마음
  • 진양현 기자
  • 승인 2020.02.23 18:25
  • 댓글 0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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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기자-나누는 사람들

경기북부상의, 성금 500만원
형제군납, 베지밀 100박스 기부
소요탑온천랜드, 밑반찬 20인분
장터치킨, 치킨 10마리 전달 등
경제 어려움 불구 나눔 이어져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동두천시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동두천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최상곤 회장은 “이번 사태가 신속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동두천시 안흥동에 소재한 형제군납(사장 김현수)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베지밀 100박스를 기부했다.

형제군납은 동두천 소재 부대를 대상으로 군용식품을 납품하는 업체로,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선사하고 있다.

김현수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생연1동에 위치한 소요탑온천랜드(대표 김재홍)는 사랑의 밑반찬 20인분을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생연1동 착한식당 소요탑온천랜드 구내식당에서는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가구를 위해 밑반찬 20인분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자)도 관내 어르신 15가구에는 밑반찬을, 경로당 4곳에는 다과를 전달했다.

상패동 새마을부녀회는 마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밑반찬을 준비하고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 동두천시 장터치킨(대표 최수연)은 소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5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치킨 10마리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소요동의 착한식당인 장터치킨은 매월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치킨을 후원하고 있다.

장터치킨 최수연 대표는 “주위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치킨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묜소,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나눔 활동이지만, 치킨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항상 보람과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보산동 부대찌개 전문점 ‘줄서시오’(대표 임연춘)와 함께 싸릿말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보산동의 착한식당 ‘줄서시오’ 임연춘 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식사 대접은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며 서로 이야기꽃을 피워 더욱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임연춘 대표는 “이렇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길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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