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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맞이하는 ‘안산의 봄’

안산소망봉사회, 선부3동에 라면
단원구 대부동, 도서 6천권 기증

 

 

 

최근 안산시에서 따뜻한 사랑이 이어졌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소망봉사회(회장 이정균)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탁한 라면 40박스를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받은 라면은 안산소망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안산소망봉사회는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순수봉사단체로, 향후에도 안산시 25개 동을 순회하며 저소득층에게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정균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원구 대부동 행정복지센터도 앙동에 위치한 ‘센트럴 푸르지오 작은도서관’을 방문해 6천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대부동 주민자치센터 내 이용률이 저조했던 도서 열람실의 용도 변경 및 리모델링으로 인해 폐기되는 제적도서 6천여 권을 관내 아파트 작은도서관에 기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폐기 도서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했을 뿐 아니라, 책이 부족했던 관내 작은도서관에 풍족한 독서환경을 제공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연창희 대부동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대부동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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