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원이 환경이야기’로 함께 자연공부해봐요”

市, 교육 교재 개정판 발행

 

 

 

수원시가 자연환경 특성부터 환경 보호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다채롭게 배워볼 수 있는 환경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 개정판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처음 출간된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환경교재다.

수원시는 최근 2020년도 개정판을 제작, 지난 24~25일 관내 78개 초등학교에 학생용 8천768권, 교사용 지도서 337권을 보급했다.

개정판 집필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환경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부턴 기존에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작했던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4학년 전용 교과서로 통합해 제작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구성했다.

6개 주제로 구성된 개정판은 ▲수원의 자연환경과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환경 수도 수원’ ▲우리 고장 숲과 학교 주변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관찰해보는 ‘신기한 숲속마을’ ▲우리 고장 하천과 하천에 사는 동·식물 등을 배워보는 ‘생명을 살리는 물’ ▲친환경 먹거리 중요성을 알아보는 ‘우리 가족 건강밥상’ ▲자원 재활용 방법을 배워보고 실천도 해보는 ‘실천해요! 분리배출’ ▲기후변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친환경 녹색에너지에 관해 공부하는 ‘줄여요! 온실가스’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수원이 환경 이야기’는 각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사회·과학 교과목 정규 수업 시간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며, 수원의 대표적 생태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 교실’ 교재로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환경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건기자 90viru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