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을)은 법률(소비자)연맹총본부에서 선정한 ‘제20대 국회 국회의원 헌정 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법률연맹 총본부는 제20대 국회(2016년 5월 30일~지난해 12월 31일)국회의원 의정활동을 평가항목별로 엄정하게 자료수집, 분석, 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의 국회의원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백 의원은 본회의 출석률 100%, 상임위 법안심사소위 출석률 100% 등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본회의에서 통과된 대표발의 법안이 40건에 이를 정도로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친 것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본회의 출석률 100%, 상임위 법안심사소위 출석률 100%인 의원은 전체 국회의원 중 각 11명에 불과하며 백 의원은 4년 연속(2016~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고 2년 연속(2017~2018)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백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의 혈세 낭비를 감시했고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공수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률 통과에 앞장서 국민적 열망인 ‘검찰개혁’에 큰 진전을 이루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백 의원은 “4년 전 ‘백마디 말보다 하나의 행동’이란 대원칙 하에 의정활동을 하려고 했으나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며 “20대 국회가 다사다난했고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은 만큼 상을 받기가 면구스럽지만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라는 의미로 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