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시흥 통합체육회장에 한인수 당선… 2번째 민간회장

20여년 경력 지역체육계 전문가
“자율성 갖고 市체육발전 헌신”

 

제2대 시흥시 통합체육회장 선거에서 한인수(59·사진) 전 시흥시체육회 재무이사가 당선됐다.

최근 시흥시체육관에서 치러진 시흥시체육회장 선거에서 한인수 후보는 98표를 얻어 72표에 그친 정원동 전 시체육회 부회장을 따돌리고 체육회장에 최종 당선됐다.

이날 한인수 회장은 “전국 최초로 출범시킨 시흥시 민선체육회장인 만큼 정치로부터 독립해 자율성을 갖고 시흥시 체육발전에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흥의 경우 타 시·군체육회와 달리 2번째 민간 회장 시대를 맞고 있다.

이어 한 회장은 “체육회장은 어떤 단체장보다 전문성을 요구하며 막중한 책임을 갖는 자리”라며 “과거 12년간의 엘리트 체육과 인연을 맺은 실무적 경험을 토대로 시 체육발전을 위해 올곧게 조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한 회장은 “체육계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과 관련한 저의 모든 역량을 시체육 발전을 위해 쏟겠다”며 “디딤돌을 놓는 심정으로 건강한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한인수 회장은 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시체육회 이사, 경기도체육회 스포츠클럽육성위원, 시흥시선거관리위원 등 지역 체육계에서 20년 이상을 몸담아 온 전문가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