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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민안전 지킴이 방범CCTV 확충

시, 취약지 등120곳 새로 설치

남양주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2019년 12월까지 1천214개소에서 3천846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에도 경찰서와 협의해 범죄취약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홀로 사는 여성 밀집 주거지역 등에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CCTV 120여 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를 200만 화소의 최신형으로 교체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올해 96개소에 운영 중인 아날로그 비상벨을 선명한 통화음질의 디지털 비상벨로 교체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도모한다.

주민이 비상벨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결되고, 관제요원이 실시간 화면으로 현장상황을 확인한 뒤 필요에 따라 경찰 상황실과 핫라인으로 연결해 최단 시간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CCTV 폴에 설치돼 바닥에 이미지를 현출하는 로고젝터를 올해 신규 설치 사업 분에도 모두 설치한다.

고봉석 시 정보통신과장은 “관내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철저한 유지관리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삶을 지키는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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