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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외국인 투수 킹엄, 시즌 전망 ‘반짝’

자체 청백전서 4이닝 1실점 호투
직구 최고 구속 시속 147㎞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닉 킹엄(29)이 팀 자체 청백전에서 4이닝 1실점 호투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킹엄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청백전 백팀 선발로 나와 4이닝 동안 38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아웃 카운트 12개 중 8개를 내야 땅볼로 잡아냈으며,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7㎞를 기록했다.

청팀에선 선발 문승원이 3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고 이승진과 김택형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경기는 6회 제한 경기로 진행됐다.

한편 SK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스프링캠프 연장을 검토했지만 훈련 장소와 연습경기 상대가 마땅치 않아 오는 10일 예정대로 귀국길에 오를 계획이다.

SK 11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2일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자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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