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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하세요”

집회·종교행사 등 자제 요망

과천시가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천 시장은 9일 “집회나 종교행사 등의 모임은 당분간 자제하고 일상 속에서 적정한 ‘거리두기’를 지켜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우리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한 휴관 등으로 그동안 실시해왔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이번에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실천항목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 이겨내는 코로나19’를 주제로 ▲기업체의 유연근무 및 재택근무 참여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서비스 제공 ▲합동방역과 방역물품 공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실천항목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함께 참여하는 일상의 쉼을 주제로 ▲외출 자제, 모임 연기 등 타인과의 만남 자제 ▲전화, 인터넷, SNS로 소통하기 ▲캠페인 이벤트 공유하기 등을 실천항목으로 꼽았다.

특히 임신부나 기저질환자 등 감염병에 취약한 공무원에 대해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를 실시하도록 했고 앞으로 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전화상담 등 비대면 민원처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내식당의 의자도 한 줄로만 배치해 직원들이 마주보고 식사하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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