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의당 추혜선·이종태·이성재 “안양 시민의 삶 바꾸겠다”

제21대 총선 안양 공통공약 발표
ITC 기술 활용 그린뉴딜경제
안양,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제시

안양지역에서 출마를 선언한 정의당 추혜선(동안을)·이종태(만안구)·이성재(동안갑) 예비후보가 12일 공동으로 “민생정치로 안양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며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 세 후보는 이날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안양시 공통 공약으로 ▲기득권 양당 정치제제를 타파하고 특권 없는 민생정치로 안양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것 ▲ICT 혁신기술을 활용하는 그린뉴딜경제 정책으로 안양을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만들 것 ▲보육과 교육을 책임지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을 제시했다.

추혜선 의원은 “우리 정의당 세명의 후보는 따뜻한 혁신도시 안양을 이끌어갈 드림팀으로 함께 할 것”이라며 “특권 없는 정치, 불평등을 없애는 정치, 안양이라는 도시와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를 일궈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태 예비후보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당리당략이 아니라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을 섬기며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기득권 정당과는 다른 정의당만의 정도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재 예비후보는 “후보가 일방적으로 떠드는 선거가 아니라 시민들과 호흡하며 함께하는 자세로 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저희 세 후보를 응원해주신 안양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세후보는 “코로나 19로 생계 위협을 받고 계신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과 일용직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하는 등 생계직접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자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정의당 당원들의 투표를 거쳐 안양시 3개 지역구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