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더민주·인천남동을)은 지난 13일 인천 남동구 지역구사무실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 홍순봉 회장,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홍석조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각장애인 현황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각장애인연합회는 윤 의원에게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노인·여성 등 계층에 따른 특화된 지원책 ▲인천 제2시각장애인복지관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 및 자유로운 이동권이 보장”이라며 “시각장애인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한 복지관 신설을 포함하여 시각장애인의 처우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