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미래통합·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제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인사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유영근 전 김포시의회 의장과 최휘찬 전 김포갑 미래세대위원장이 맡았다.
유 전 의장은 도의원과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한 대표적 원로인사이고 최 전 위원장은 아이 셋을 둔 31살의 평범한 가장으로 박 후보는 세대를 아울러 김포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선대위 부위원장은 김시중 전 김포 청년회의소(JC) 회장이, 김종혁 김포시의회 부의장과 홍원길 시의원은 특보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직본부장에는 이성길 전 풍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임명됐다. 전략실장에는 김경한 전 국회의원 보좌관, 홍보실장에는 신경철 전 국회의원 비서가 임명됐다.
선거사무장에는 김용민 전 자유한국당 김포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김포 출신인 박 후보는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청년정책센터장, 자유한국당 김포갑 당협위원장,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김포정책연구소 연구소장, 김포 감정중학교 운영위원장 등 중앙정치무대와 김포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