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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선행 주말 반납 면 마스크 제작 봉사

 

 

 

구리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의용소방대가 바쁜 와중에도 주말을 반납하며 마스크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매일 7명씩 5개조로 나누어 면마스크를 제작해 구리시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대원들은 각기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까지 면 마스크 제작 봉사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구리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송병헌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예방 필수품인 마스크조차 구입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대원들과 함께 면마스크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도 구리시에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와 소방서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가는 모범사례를 마련하여 의미가 있다”며, “대유행 즉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할 만큼 엄중한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시민들 모두와 더불어 지혜를 모아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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