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국회의원(더민주·남양주을)은 16일 지하철 4호선 진접선 2공구와 오남역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은 오는 9월까지 노반, 궤도, 시스템 공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사전점검 및 시운전에 들어가 내년 5월 개통될 예정이다.
진접선 터널구간인 2공구는 난공사인 탓에 입찰업체가 없어 2회나 유찰을 거듭하다 2017년 3월에서야 계약자 선정이 완료됐다.
이날 김 의원은 진접선 2공구 터널 공사 시작구간부터 종료구간까지 직접 확인하고, 002역(오남읍 소재)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공정률을 보고받은 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향후 진접선(4호선)과 별내선(8호선)의 차질 없는 개통과 지하철 4-8호선 연결사업의 조기 착공(중앙역 신설 포함)하고 나아가 8호선을 별내면으로 연장해 청학역 신설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