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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계양시대 열겠다” 출마 선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계양시대를 열겠다’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4살에 계양구에 와서 살기 시작해 어느덧 57세 중년이 됐다”며 “다시 한번 계양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계양시대를 열기 위해 오늘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앞으로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방지, 화석연료(석탄, 석유, 가스) 시대를 종료시키는 에너지 전환 그린 뉴딜정책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며 “인천이 그린뉴딜의 국제적 금융도시가 되도록 하기 위해 계양테크노벨리에 그린뉴딜 관련 첨단기업도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총선 당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계양테크노밸리 101만평 조성’ 공약을 달성했다”며 “녹색기후기금(GCF) 등 외국대학과 국제기구를 유치한 경륜과 4선 국회의원의 뚝심으로 계양의 10만개 일자리와 100년 먹거리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선거공약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인 동양동·귤현동 인근 소각장 설치 백지화 ▲계양산 북사면 롯데그룹 부지 ‘수목원’ 유치 ▲GM코리아 부평공장의 연구·생산기지 발전 ▲계양보건소 신설과 종합병원 유치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청라~계양~홍대를 연결하는 지하철 2호선 연장 ▲도시철도 1호선의 검단 연장 등을 약속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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