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의왕시·과천시)가 18일 “안전한 미래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창출, 녹색산업 활성화를 동시 추구해 환경과 안전, 일자리와 경제를 조화시키는 새로운 경제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탄소제로사회로 나아가는 발걸음은 돌이킬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으로 주요 선진국들은 앞 다퉈 ‘그린뉴딜’, 탈탄소시대의 경제전환 전략을 수립해 사회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소영 후보는 또 “사회경제 전환 과정에서 약자의 고통과 실직의 아픔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고 정의로운 전환과정을 통해 정의와 형평의 가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8호’로 발탁된 이 후보는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저감위원 및 국무총리 산하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위원으로 재임했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그린뉴딜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