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점 등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꽃 화분을 나눠준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입학식이 취소되고 결혼식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포와 성남 화훼농가에서 꽃 화분 1만개를 매입해 신세계 제휴 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나눠준다.
또 향기 전문업체와 협업해 전국 매장 입구에 재스민 향을 비치하고,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클래식 음악 20곡을 선정해 전국 매장에 틀기로 했다.
31일까지 멤버스 바와 VIP 라운지에서는 체리 블로썸 원두를 사용한 커피도 제공한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