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는 19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교육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7일 연임위원과 2019년 기본교육 이수자, 2020년 교육신청자들 중 5기 주민참여예산위원 200명의 선발을 마쳤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기본교육인 상설예산학교 ▲연임하는 참여예산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 ▲지방재정을 중심 내용으로 한 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강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예산과 협치 등으로 구성된다.
김경언 센터장은 “참여예산은 예산과정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미루거나 연기해서 일을 진행할 수 없는 제도라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혁신적인 방법을 고민했고, 그 결과로 적절한 시기에 온라인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온라인 교육이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조금 더 관심 갖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