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19일 수원시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하는 연고지 상생(相生)형 스폰서십인 ‘위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즈 패밀리 프로그램’은 2020시즌 홈 경기(72게임)에서 지역 연고 소상공인들이 기존의 일반 야구장 광고비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홈 구장인 수원 KT위즈파크 내 홍보·판촉 활동을 할 수 있는 스폰서 광고 프로그램이다.
참여 금액에 따라 매직패밀리(5백만원), 빅패밀리(3백만원), 또리패밀리(1백만원)로 나뉜다.
참여업체는 위즈파크 내 스폰서월에 업체 상호가 게시되고 구단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대받으며 홈경기 실시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매직패밀리에 해당하는 업체는 시즌 예매권 500매와 함께, 위즈 파크 1루측 외부에 위치한 위즈 가든에 홍보부스가 제공돼 홈 경기 시 판촉행사가 가능하다.
빅패밀리와 또리패밀리 업체도 각각 300매와 100매의 시즌 예매권을 사용할 수 있다.
위즈 패밀리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KT 위즈 빅또리콜(1899-5916)로 하면 된다.
KT 위즈는 앞으로도 더 활발한 연고지 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