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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22번째 확진자 발생…용인 확진자의 연락받고 검사

수원시에서 코로나19 22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통구 영통1동 청명마을 삼성아파트에 사는 40대 여성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27번 확진자 B씨(49·여)의 직장동료로 알려졌으며, B씨부터 21일 오전 10시쯤 “내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혹시 모르니까 검사를 받아보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A씨가 4시간 뒤 자신의 차를 타고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았고 결국 양성으로 판정됐다.

수원시는 확진자 A씨의 구체적인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이란에서 단체 입국해 성남시 소재 코이카(KOICA) 연수센터에 머무는 교민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56세 남성(서울 용산구 거주)이 ‘확진 판정 시 검사기관의 소재지 확진자 분류’ 기준에 따라 수원시 2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수원시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1·2·3·6·7·8·10·12·13·14번째 확진자 10명은 퇴원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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