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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뜨락]고난을 극복하자

 

성경말씀 창세기 40장 15절 말씀을 주제로…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 하였나이다” 지금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말미암아 온 세계가 불안과 공포속에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삶이 멈추었고, 사회가 비정상적인 가운데 마음마저도 위축되어 거리두기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된다라는 가운데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기적이란 무엇인가? 죽음을 삶으로 바꾸는 힘이다. 견디지 못할 고통이 회복으로…, 이기지 못할 좌절이 구원으로…, 일어서지 못할 패배가 승리로 바뀔 때 생기는 희열이다.

믿음에 기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물리쳐 고난을 극복하는 승리에 삶으로 나아갑시다.

세상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상황을 만나게 되는데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에는 4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안 좋은 상황에서 최악 또는 최선의 모습으로 살아가거나, 반대로 좋은 상황에서 최악 또는 최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최상의 상태에서 최악의 상황으로 위기에 몰렸으나 최선의 삶을 살아간 요셉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요셉은 열두형제 가운데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랐습니다.

야곱은 요셉에게만 채색옷을 지어 입혔는데 요즘으로 치면 명품 브랜드 옷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17세가 된 어느날 요셉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양치는 형들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형들의 시기와 미움을 받아 인신매매를 당합니다. 애굽으로 팔려간 그는 보디발이라는 고간집에서 종살이를 하게 됩니다. 알아주는 이 한 사람도 없는 최악의 상황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일합니다. 성실했던 그는 주인의 인정을 받아 집안 살림을 총괄하는 재산관리인으로 임명받게 됩니다. 상황이 좋아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이었습니다. 보디발 부인이 유혹의 손길을 뻗쳐왔고 요셉은 그 유혹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됩니다. 죄인이라는 낙인이 찍혔으니 정말 최악의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신앙를 지키며 절망하지 않고 모범적인 옥중생활을 합니다.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 하였나이다” 이 말씀을 통해 최악의 상황에서 최상의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라”(롬5:3-5) 과실나무에 열매가 맺기까지는 여러해 동안 정성을 다해 가꾸며 사랑을 줄 때 탐스러운 열매가 맺히는 것과 같이 환난이 있을 때 원망하며 불평하지 말고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평강의 꽃이 피어 우리에 바라고 원하는 것들이 이루어 진다는 것을 믿고 인내하며 소망가운데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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