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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연기 인한 일탈 행위 예방

수원서부경찰서, 선도 활동 실시
수원역 등청소년 출입장소 대상

 

 

 

수원서부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PC방,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장소에 대한 코로나 감염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도활동은 코로나19로 초·중·고 개학 연기되면서 청소년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집단 감염위험이 큰 피시방, 코인노래방, 만화카페, 수원역 대합실 등 다중운집 시설을 방문해 손 소독제 등 위생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 및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수원역 맞은편 대형전광판, 수원역 대합실 전광판 등을 활용해 비행 청소년 예방 및 코로나19 감염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A(17·여)양은 “개학도 연기되고 마땅히 갈 만한 곳이 없다 보니 친구들을 만나 거리로 나와 청소년들이 출입할 수 있는 피시방이나 코인노래방 등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렇게 위생물품과 함께 관심을 표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하고 마스크 착용과 함께 ‘서로를 지켜주는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웅 수원서부경찰서장은 “개학이 3차례에 걸쳐 연기되고, 날씨가 따뜻해져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도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 활동과 감염예방 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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