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통합당 총선 슬로건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슬로건을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로 결정했다.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러한 슬로건을 공개했다.

박 공동위원장은 슬로건에 대해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대한민국 3년을 잘못 이끈 국정을 바로 잡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국난이란 이유로 실정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국난도 극복하지 못하고 대한민국은 더 어려워 질 것”이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서 국민의 위대한 힘으로 국난을 이겨내고 국정도 바로 잡아야 한다. 국정도 바꾸고 사람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지역구 공천을 보면 참담함을 느낀다. 민주당은 이번 공천에서 청와대의 시녀 정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드러냈다. 시스템 공천이라고 했지만 친문세력은 100% 살아남는 공천이었다”며 “국민 여러분이 위대한 승부로 제대로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통합당은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겸 청년위원장으로 김성용 전 송파병 당협위원장과 박왕철 중앙청년위 부위원장, 조혜림 중앙청년위 인재육성본부 부위원장, 황 대표가 청와대 단식 농성을 벌일 때 동조 농성을 한 박결 전 자유의새벽당 대표, 조성은 전 브랜드뉴파티 대표 등 5명을 임명했다.

또 중앙선대위 상근대변인에는 김우석 전 당 대표 특별보좌역과 임윤선 전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 정원석 전 강남을 당협위원장,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등 4명을 선임했다.

/정영선기자 ysun@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