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 20분쯤 안성시 미양면 진촌리 한 양돈농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은 돈사 5동으로 연소 확대됐다.
화재 당시 양돈농장은 돈사 5동으로 돼지 2천여 두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안성=박희범기자 hee69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