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도, 위생등급지정업소도 저금리 융자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담보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

 

경기도는 23일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 개정안’ 개정에 따라 위생등급지정업소에도 1%대의 저금리 융자사업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범음식점 뿐 아니라 위생등급지정업소에서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담보를 받아 최대 3천만원 한도에서 저금리 융자가 가능해졌다.

위생등급지정업소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면, 평가 기관에서 기본, 일반, 공통 3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받는 걸 말한다.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에서 평가하는 반면 위생등급지정업소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평가를 실시하다보니 그동안 평가기준과 산정 등에서 차이가 있었다.

강선무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융자 지원 대상에 위생등급지정업소가 추가되면서 좀 더 많은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이 업체 운영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도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