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왕·과천 김성제, 비방 글 유포 2명 검찰에 고소

더불어민주당 당원 단톡방 게시

 

 

 

민생당 김성제 후보가 23일, 의왕·과천시 브리핑 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과천당원 단톡방에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조 모씨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양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저를 음해하려는 세력들에 의해 공천에서 억울하게 컷오프 되는등 그들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살포된 허위사실과 유언비어”라며 “지난 2017년 6월 자신을 음해하는 사람들의 고발로 시작된 수사가 지방선거가 끝난 2019년 초 마무리 되어 일체 혐의사실에 대해 단 한 건의 예외 없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지난 3월 19일, 지방선거 당시 저를 비방하기 위해 교묘하게 기획된 비방문구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과천 당원 59명의 단톡방에 올려져 시민들에게 유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소영 후보에게 “이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이 조 모씨로 밝혀진 이상, 이 후보가 이 일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조 모씨의 단독 범행인지 아니면 이를 사주한 배후 세력이 있는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요구하고 “신종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에게 앞으로 상대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을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자”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