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 속 사회적 약자의 지원을 위해 취약가정을 선정하고 개인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개인위생용품을 구하지 못하는 취약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가정폭력전담경찰관(APO)은 가정폭력 및 학대로 피해를 겪은 취약가정 10가구를 선정해 직접 손편지와 마스크,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강도희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며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