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더민주·구리) 예비후보가 24일 계층별 공약 1호로 일자리지원과 안전보장사업 확대를 담은 청년·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윤호중 예비후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지원센터, 구리벤처창업지원센터 등을 확대·운영해 구리시 청년들이 다양한 창업을 통해 다른 도시로 나가지 않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2022년까지 전국에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10만호를 공급하고 청년에 대한 금융지원(청년디딤돌전세금 이자 금리 인하, 취준생·대학생 가구에 주거급여 확대)을 확대할 것이며 청년특임장관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주요거점 국립대의 등록금을 210만원 안팎으로 현재 수준의 반값으로 인하하고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와 학자금대출금리 인하 등을 통해 청년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일자리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구리시 여성들이 교육부터 취업까지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결혼·임신·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빠르게 재취업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