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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코로나19 지원 원포인트 추경 의결

총 28조 9778억 원…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씩
“실효성 있고 도민 만족 위한 사업되도록 세밀히 심의”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원포인트 추경이 통과되면서 도민들은 1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게 된다.

도는 2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28조9천778억 원으로 의결됐으며 이는 올해 본예산 27조383억여원 대비 1조9천395억여원 증가한 것이다.

세출예산안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7천500억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사업 355억원 ▲긴급복지 지원사업 207억원 등 총 8천111억원이 증액했다.

반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액금융지원사업비 500억원과 경기지역화폐 확대발행지원사업 129억원 등 총 634억원 감액했다.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소요비용은 총 1조3천642억원으로 추경안에 담긴 7천500억원과 재난관리기금 3천405억원, 재난구호기금 2천737억원을 합산해 1천360만 도민 모두에게 각 10만원씩 4월부터 지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동현(더민주·시흥4) 의원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상황을 타개하고 위기에 처한 민생안정을 위해 용감하고 과단성 있는 도입 시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예산안의 주요사업들이 실효성 있고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심의한 점을 감안해 달라”고 밝혔다./박한솔기자 hs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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