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도내 모든 공공도서관이 임시 휴관함에 따라 무인도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 내 공공도서관은 지난 23일 구리시 도서관의 임시휴관을 마지막으로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전까지 모든 공공도서관이 휴관하게 됐다.
이에 도는 도서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원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 도서관’ 53곳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군 공공도서관에서는 경기도민의 독서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