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포천시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페렌벨의 화장품 브랜드 썸바이미는 포천시에 손소독제 1천40개(8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포천시와 자매도시 연을 맺은 서울특별시 중구의 배려로 이뤄졌다.

변형석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진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및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물품이 유용히 쓰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포스 포천시지회(지회장 이상언)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방역기금 200만원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카포스 포천시지회는 회원간 정기적인 기술과 정보 교류를 통해 자동차정비 사업을 주도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자동차 무료점검과 환경정화운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상언 지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한 성금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형제건설(대표 김화숙)은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장학기금 500만원을 (재)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은 매년 2회에 걸쳐 약 460명(약 3억8천만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지역 인재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화숙 대표는 “올해 1월 출범한 포천시교육재단에서 추진 중인 많은 교육사업에 기업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포천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화숙 대표는 “올해 1월 출범한 포천시교육재단에서 추진 중인 많은 교육사업에 기업체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포천의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