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도 “도민 모두 방역수칙·행동지침 지켜야”

‘코로나19’ 초비상-도내 확진자 400명 돌파

신규 14명 추가 총 403명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계속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총 확진자가 403명에 달했다.

26일 도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04명이 추가확진돼 총 9천2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내 신규 확진자 14명 추가됐다.

지난 1월 26일 도내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두달만에 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성남시 105명, 부천시 57명, 용인시 43명, 수원시 29명 등이다.

최근 들어서는 해외 입국자 가운데 확진환자가 늘고 있으며, 24일 7명, 25일 6명이 나오면서 이달 8일 이후 모두 40명으로 늘었다.

용인시에서는 프랑스에서 귀국한 30세 여성(딸)과 1세 남아(손자), 국내에 있던 57세 남성(할아버지) 등 가족 3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천에서도 서울 콜센터 확진자(45세 여성)의 15세 아들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용인시 고림동에서는 40대 부모와 10대 자녀 등 가족 4명이 차례로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

도 관계자는 “종교시설, PC방·노래방, 학원·교습소에 대해 밀집집회·밀접이용 제한 행정명령을 내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도민 모두 방역수칙과 행동지침을 잘 지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수기자 khs93@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