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6일 홍종기(통합당·수원정) 예비후보가 영통구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삼성고 유치 공약을 밝혔다.
홍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서민들과 자영업자 등 피해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래통합당 청년벨트 퓨처메이커로 수원시 정에 공천을 받은 홍 후보는 삼성전자의 사내변호사 경력을 토대로 삼성이 후원하는 미래형 사립고 ‘수원삼성고’ 유치를 내걸었으며 17년째 가건물 상태인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 및 복합개발’해 삼성 벤처기업 C랩 유치 등 지역 교육 및 경제 활성화 등을 중점 공약으로 내세웠다.
홍 후보는 고려대 법학과 졸업 후 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법과대학원에서 법학석사(조세법 전공)를 받았다. 이어 서울고등검찰청 법무관과 법무법인 충정의 변호사를 역임한 뒤 수원 영통 소재 삼성전자의 사내 변호사로 활동했다.
/박한솔기자 hs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