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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정착·경제적 발전 등 총체적으로 견인하겠다”

4·15 총선 후보들에게 듣는다 / 동두천·연천

서동욱 (더불어민주당)
교통·교육분야 다양한 공약
미군 공여지 특별법 등 제정
“주민 희생 보답하도록 노력”

 

 

 

“동두천·연천을 경기 북부의 교통망의 중심지로 바꿔내겠다.”

서동욱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지역구 예비후보는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해방 후 수십년간 안보논리에 의해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한반도의 남북 대결구조를 고집하는데 따른 지역의 안보와 평화의 정착, 경제적 발전을 총체적으로 견인하겠다”며 교통정책을 제일 중심으로 내 걸었다.

서 후보는 “동두천의 주한미군 공여지 문제와 연천의 DMZ 활용 방안에 대해 정치, 경제, 문화, 안보, 외교 능력을 총 동원해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가 동두천·연천 지역 발전을 위해 제시한 방안으로는 동두천·연천까지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 연장을 추진해 북부지역 교통망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그는 “경원선 축선을 미래 한반도 발전의 축선으로 삼아 시베리아와 유럽을 향한 관문으로 발전시키겠다”고도 말했다.

이밖에 서 후보는 “동두천·연천을 스마트 시티화해 4차 산업과 미래 융복합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인프라를 구축, 지역의 젊은이들과 어린이들이 4차 산업시대에 유용한 인재로 커 갈수 있는 스마트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교육 관련 공약도 제시했다.

서동욱 후보는 강점으로 지역 토박이로 지역현안을 잘 알고 있다는 점과 정부 부처와 국제외교 무대에서 쌓은 경륜을 꼽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서 후보는 연천군의 DMZ를 세계평화공원으로 조성해 평화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장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국가 균형 발전과 미군 공여지 특별법, DMZ 특별법 등을 지역 주민의 불이익과 희생에 보답하는 법안을 만들겠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동두천 시민들의 작은 이야기도 귀 기울여 들으며 소외계층을 어루만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동두천=진양현기자 j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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