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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특별구제 대상자 5명 추가…총 2천218명 인정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7일 제20차 구제계정 운용위원회를 열고 성인 간질성 폐 질환자 2명과 천식 질환자 3명 등 5명을 특별구제 신규 대상자로 선정했다.

특별구제는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를 생산한 기업의 분담금과 정부 출연금을 더한 '특별구제 계정'으로 피해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은 요양급여, 요양 생활 수당, 간병비, 장의비, 특별유족조위금 등 실제 비용을 고려해 이뤄져 피해자에게는 특별구제 계정과 정부 예산으로 지원받는 구제급여 지원 금액 차이가 없다.

이로써 정부에서 인정받은 가습기 살균제 특별 구제 대상자는 총 2천218명으로 늘었다. 질환별, 분야별 중복 지원은 제외한 수치다.

위원회는 또 아직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받지 않았으나 질환과 가습기 살균제 노출 간 상관성이 있고 의료·재정 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8명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 지원을 의결했다.

이들은 본인이 부담한 의료비에 해당하는 요양 급여를 지원받게 된다./편지수기자 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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