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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용인시·이천시·구리시·가평군 등 '도시환경디자인사업' 추진

 

경기도가 올해 구도심의 노후·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셉테드(CPTED)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셉테드(CPTED) 사업은 범죄취약지점에 비상벨, 조명설치 등을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는 환경개선 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외국인 밀집지인 수원시 매산동, 노후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많고 기반시설이 취약한 용인시 마북동, 이천시 창전동, 구리시 수택동, 가평군 청평면 등 5곳으로 각각 시군비 5억원식을 지원, 이번 연말까지 골목길 조명 확충, 낡은 담 개선, CCTV·비상벨 설치, 휴게시설·소공원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송해충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올 1월에 수립한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도내 취약지역, 외국인 밀집지역, 여성안심구역 등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라며 “범죄를 차단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준석기자 j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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