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김성제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국·공립대학교 무상 등록금 시행 및 사립대학교 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면 무이자로 지원하는 내용의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54개 국·공립대(일반대학·전문대학·교육대학), 49만 명 대학생에 대해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사립대학교 등록금 반액 지원을 최종 목표로 하는 1단계 조치로 현재 학자금 대출이자 금리 2.0%를 전면 무이자로 지원하여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공약에 대한 소요예산 조달 방안에 대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 상향조정 추진하고 재정지출의 우선순위 조정 및 지출 절감으로 소요 재원을 확보하는 2020년 관련 법령 개정안을 발의해, 2021년까지 입법 완료하여 전면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과 소통하는 통합의 정치’를 내세운 김성제 예비후보는 행정고시(36회), 국토해양부 서기관,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민생당 영입인재 1호로 입당하여 민생당 21대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